해파랑길 45구간은 설악항에서 출발하여 영랑호를 한바퀴 돌고 장사항 까지 이어지는
약 17km 거리의 구간이고, 속초 시내를 통과하기 때문에 나름 볼거리도 있는 구간이다.
갯배도 처음 타봤음 ㅎ
강원도로 가는 중간에 망양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동이 트는 것만 보고 다시 출발. 해가 많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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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해맞이 공원에서 해파랑길 45구간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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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해맞이 공원을 갓 지나면 몽돌로 된 해변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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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동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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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경치 좋은데는 다 대기업 리조트 들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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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아래로 산책로가 있어서 걷기는 좋다.
다수의 리조트 이용객들이 아침 산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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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따라 만들어둔 산책로 이다 보니, 경치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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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데크 위를 걸으면서, 파도와 바다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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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도 데코레이션 되어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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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도시 답게 대관람차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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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아직은 공사중.
캐빈(이라고 하나??)은 원형이다. 음... 쥬라기 공원이 갑자기 생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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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까지 8,98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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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대교를 지나,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 아래서 갯배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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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산맥이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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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편도는 500원, 요금 받으시는 분이 잔돈을 잘 준비 해놓고 계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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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까지는 약 50m 정도로 보인다.
오늘은 한대만 운영 중인데, 오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닥 많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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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배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와이어를 당기면서 움직이게 되는데,
직원인듯한 한분이 와이어를 당기고, 주민인듯한 분도 같이 당겨 주시는거 같았음.
나는 어버버버 하고 구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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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량호 너무 맘에 든다.
길 폭도 넓은 편이고, 주거지와 가까운데 비하여 조용한 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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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영랑호수 윗길이 개통되었나 보다.
호수 위로 길을 띄워 놓았네
원래 해파랑길 코스는 호수를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아야 하는데,
호수 위로 안가볼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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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수윗길 중간에는 크게 둥그런 모양으로 넓게 만들어 둔 공간이 있어서
여기서 쉬었다가 사진 찍고 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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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 부분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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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저런 산들을 보면서 사는건 어떤 기분일까 싶다.
답답하려나, 멋있게 느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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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를 지나 장사항 쪽으로 들어오면 해파랑길 45구간은 끝이 난다.
해파랑길 46구간은 장사항에서 삼포해변까지 이르는 약 15km 구간으로,
역시 길이 어렵지 않은 구간이다.
46구간 스탬프가 고장이다.
고장난지는 좀 된듯하다고 느낀게, 옆에 스탬프 잉크패드가 있는걸로 봐서
사람들이 잉크패드를 좀 활용해서 찍으려 했나 보다.
근데 스탬프에 고무부분? 이 아예 없다 ㅠㅠ
테두리만 찍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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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넘어 강원도 고성군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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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에는 단단한 바닥이 좋다하여 새로 장만 했는데,
발가락이 아픔 ㅠㅠ
발에 맞는 등산화 찾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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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은 현재 보수중으로 올라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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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해변은 크진 않은데, 크지 않아서 조용하고 깨끗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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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변가에는 꼭 이런 류의 간판이 있는데,
괜찮은거 같다..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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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명칭은 모르겠지만, 고성 쯤 오니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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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학정 가기전에 동산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쓰러진 나무가 있어서 좀 위험하다. 나무 때문에 가파른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었는데 미끄러워서 실족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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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해변은 캠핑장 시설도 있고, 규모가 좀 있는 해수욕장 이던데
코로나 때문인지 완전 폐쇄 수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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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망양휴게소에서 해뜰라 하는거 봤는데,
고성에서 해 넘어가는거 보네 ㅎ, 설악산 넘어로 해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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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설악비치호텔 까지 가면 된다.
신발이 안맞는가 보다, 발가락에 물집 크게 잡힌듯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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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입구에 스탬프함이 있다, 스탬프 찍고 집에 가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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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장에 들러 만석닭강정 구매.
멀리 살다보니 온김에 사가려고 억지로 들렀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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