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0구간은 사천진해변에서 주문진해변까지의 약 12km 구간이고
일부 뒷동산을 제외하면 해변 옆을 걷는 코스로 어렵지는 않은 구간이다.
근데, 지금은 7월 말.
7월 말을 생각한다면, 컨디션 관리에 대한 난이도가 올라간다.
더위에 탈나지 않도록 유의 하여야 한다.
해파랑길 40코스 바우길 12구간
동해안 최대의 활어시장인 주문진 어시장과 함께 주문진등대, 소돌항의 아들바위공원, 백사장의 아름다운 주문진해변을 걸을 수 있다.
www.durunubi.kr:443
해파랑길40코스 : 네이버
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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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사천진으로 돌아간다.
근데 사천진해변은 버스가 종종 다니는 큰길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버스로 가기가 좀 애매하다.
버스를 타고 연곡면사무소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사천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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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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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해변을 따라 길게 뻗은 송림이 많아서
솔향이 종종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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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교에서 직진하면 해변따라 쭉 갈 수 있는데,
왜 굳이 좌회전해서 이쪽으로 길이 조성된건지 모르겠다.
영진리고분군이 있는데, 이거 구경하라고 보낸건 아닌거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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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분이 몇 군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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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내려오면 영진해변으로 이어진다.
영진해변에는 요런 재밌는 문구의 조형물이 많다
신경 쓴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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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해변은, 사람이 통행 할 수 있는 통로를 줄여 특정 통로로 유도하고
그곳에서 체온 측정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른 곳보다 더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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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문구도 곳곳에 여러가지로 조성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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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사람이 많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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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오늘도 많은 커플이 방파제 끝에서 서로를 기억하고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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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앞은 항상 붐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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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 맞긴 하나보다.
옷이 그냥 다 젖어서 몸에 붙어 버린다 ㅋ 배나온거 표시도 나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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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을 지나 소돌항에 도착하면,
소돌해안산책로가 나온다.
긴 산책로는 아니고,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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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카약타고 물 속 보는것도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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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물색깔 보소.
우리나라의 또다른 대표 해수욕장인 주문진 도착.
여름이라 더웠던거 말고는 크게 힘들지 않았음.
이때까지는 이정도 더위도 할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ㅎㅎ
해파랑길 41구간도 길지 않은 12km정도이고,
평지를 걷는 거라서 어렵진 않은 구간이다.
해파랑길 41코스
동해안 최대의 활어시장인 주문진 어시장과 함께 주문진등대, 소돌항의 아들바위공원, 백사장의 아름다운 주문진해변을 걸을 수 있다.
www.durunubi.kr:443
해파랑길41코스 : 네이버
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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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 부터 BTS BUS STOP에서는 사진 한장 찍고 갈 생각이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린 꼴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패스 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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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해변에서 벗어나면 향호해변을 한바퀴 돌게 된다.
점점 시간이 한낮이 되다 보니,
점점 죽을거 같아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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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호 한쪽 편에 있는 정자에서 한~참 을 쉬면서 정신차리고 다시 나선다.
오후 1~2시정도 되니까, 생각없이 무리하다가는 위험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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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없이 차도 옆을 걷는건 극도로 예민해 질 수 밖에 없는데,
여긴 속도도 빠르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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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해변 옆에 리조트 공사중인데,
와씨, 그늘이 없음.
여기가 가장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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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리 해변은,,, 뭔가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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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 인근에 전망대도 있음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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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무릎이 좀 안좋아서 몇가지 보호대를 쓰다가
바우어파인트 제품을 사서 사용중인데, 비싸서 그런지 제일 만족스럽긴 하다.
착용감도 그렇고, 장시간 사용시에 차이에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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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해변 옆에는 죽도산이 있는데,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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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산책로를 돌아서면, 오늘의 종점인 죽도해변이 나오게 된다.
오늘 무사히 도착하긴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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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간이 되서 그런지 사람이 제법 많아 졌다.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음료수 큰걸로 두개 사서, 일단 좀 빨아야 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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