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광역시3

해파랑길 #10 해파랑길 10코스는 정자항에서 나아해변까지의 구간이고, 약 13km로 길지 않은 코스이다. 산도 없고, 무난하고 쉽게 걸을 있다. 원래는 나아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정자항으로 가서, 정방향(북쪽으로)으로 가려고 했었다. 그래서 버스 노선도 확인하고, '울산버스정보' 어플에서 시간까지 확인 후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안옴, 근데, 어플에서는 버스가 지나갔음, 머지 ㅅㅂ;;; 요즘에는 기사분들이 꼼수 쓰지도 않는데, 왜 이런일이..하면서 당황 했음. 버스 정류장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QR코드가 보이길래 찍어보니 내가 기다린 701번(울산 버스)은 리스트에 없음.....??? 버스정류장을 찬찬히 살펴보니,, 골든 시티 경주 라고 적혀 있음. 여기는 울산 버스가 안 올거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른 지도 어플에.. 2020. 12. 23.
해파랑길 #9 해파랑길 9코스의 목적지인 정자항에 주차를 하고, 출발지인 일산 해수욕장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탄다. 중간에 갈아타야 되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택시 타기에는 부담되기도 하고, 천천히 버스 타는 것도 괜찮다. 코로나 때문에 다들 민감할 때라서 마스크는 철저히,, 9코스는 현대중공업 옆을 쭉 지나가야 한다. 이전 7코스는 현대자동차 옆(아산로)을 지났고, 이번에 현대중공업 옆을 지난다. 담 때문에 내부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토요일 인데도 그라인딩 소리가 제법 들린다. 아직까지 현대 중공업 다 못 벗어남. ㅋ 봉대산 올라가기 전에 위치한 남목생활공원 해파랑길 안내판이 있다. 높지 않은 산이고, 동네 분들이 많이 오르내린다. 남목마성은, 조선시대의 국영 목장 중 하나였다고 한다.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 2020. 12. 14.
해파랑길 #6 몇 주간, 주말에 일이 많아서 오랜만에 다녀왔음. 전체적으로 동네 뒷산을 쭉 걷는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은 코스. 좀 긴~ 뒷산 같은 중간에 공사 구간이 있어서 당황 할 수 있으나, 트랭글이나 두루누비를 사용하면 무난하게 완주 할 수 있다. 부산에서도 버스 이용할때 좀 찍어둘걸 그랬다. 동네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른듯 하기도 하고, 기사님들의 운전 스타일도 좀 다른거 같기도 하다. 해파랑길 걷는다고 타 본 버스중에는, 부산에서 이용한 전기 버스가 가장 좋았다 이젠 유리문도 없어졌다 ㅠ 트랭글 GPS에서는 저 다리 밑으로 지나가게 표현되어 있으나, 공사중인 상황이고, 이정표는 그냥 쭉 가게 되어 있다. 그냥 쭉 가면 된다. 언덕을 오르는 시점에서의 안내판. 여기서부터 끝까지 산길을 걷는다고 보면 된다. 중간에.. 202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