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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해파랑길

해파랑길 #10

by 그냥개인블로거 2020. 12. 23.

해파랑길 10코스는 정자항에서 나아해변까지의 구간이고, 

약 13km로 길지 않은 코스이다.

산도 없고, 무난하고 쉽게 걸을 있다. 

 

원래는 나아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정자항으로 가서, 정방향(북쪽으로)으로 가려고 했었다.

그래서 버스 노선도 확인하고, '울산버스정보' 어플에서 시간까지 확인 후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안옴, 

근데, 어플에서는 버스가 지나갔음, 머지 ㅅㅂ;;;

요즘에는 기사분들이 꼼수 쓰지도 않는데, 왜 이런일이..하면서 당황 했음. 

버스 정류장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QR코드가 보이길래 찍어보니

내가 기다린 701번(울산 버스)은 리스트에 없음.....???

버스정류장을 찬찬히 살펴보니,, 골든 시티 경주 라고 적혀 있음.

여기는 울산 버스가 안 올거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른 지도 어플에서 다시 찾아보니

내가 서있던 정류장이 아님,,,,,, 

울산버스정보 어플임. 나는 '나아리; 정류장에서 기다렸으나,,

여기는 경주시 버스 정류장이고, 

울산광역시 버스정류장은 그림에 빨간 원 있는 곳 임.

중간에 건물들이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버스를 보지도 못했다.

새벽부터 찬바람 맞으며 당황한거 생각하면 빡침 ㅋ.

 

분명 701번 구간이라고 되어 있음.

 

 

 

 

 

버스 놓치고, 다음 버스는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서,

그냥 역방향으로 진행.

 

 

 

 

일출

 

 

 

 

읍천항

읍천항은 작은 항구 마을이지만,

벽화마을로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주상절리도 구경 할 수 있다.

중간에 주상절리 조망탑이 있는데, 시간이 일러서 들어가진 못했다.

 

 

읍천항 주차장쪽에 주상절리 안내판이 있어서 참고 할 수 있으니, 

한번 구경들 다녀오자.

 

 

ROKMC

이 새벽에 군장하고 어딘가로 가는 해병대원들, 

한참을 같이 갔는데, 사진 찍다보니 없어졌다.

수고가 많소.

 

 

주상절리

신기방기하다. ㅎㅎ

 

 

 

손상된 길

중간에 길이 손상된 구간이 있었고, 

해병대원들은 익숙하다는듯이 잘 가길래 따라 왔는데, 저지경임

아이들은 위험 하다.

 

 

 

손상

해변가에도 기존 산책로는 파손 되었음.

 

 

 

경주시에서 복구한다고 한다.

빨리 좀 해주세요

 

 

 

주상절리

 

 

 

주상절리

 

 

 

통제 안내, 저 멀리 주상절리 조망탑

 

 

 

 

주상절리

 

 

 

 

 

 

 

 

 

 

 

 

 

 

 

하서해변 뒷쪽 

 

 

 

수렴항 달빛광장

 

 

 

 

전적비

여기서 간첩을 잡을 적이 있다고 한다.

아까 그 해병대원의 선배님들이겠지.

 

 

 

관성해변

여긴 사람도 별로 없고, 카페 식당 편의점도 별로 없고, 너무 조용하더라.

조용해서 좋더라.

 

 

코오롱연수원

지나가면서 여기가 어딘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기업의 연수원임,,,

다음엔 아이들과 해변에 가서 좀 놀아야겠다.

 

 

저기 주상절리 조망탑 보인다. 많이 왔네 ㅎ

 

 

 

 

 

 

 

 

 

 

 

 

 

 

 

 

 

신명해변

 

 

 

 

 

 

 

 

 

 

정자항 도착

 

 

 

 

돌아가는 701번 버스

돌아갈때 701번 버스를 탔고,

아까 빨란 동그라미에서 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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