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걷기 ]/해파랑길

해파랑길 #4

by 그냥개인블로거 2020. 11. 6.

해파랑길 4코스는 임랑해변에 시작하여 진하해변까지의 약 19km 구간.

중간에 고리원전이 있기 때문에, 해변가가 아닌 내륙으로 구간이 조성되어 있음.

고저차가 심하지 않은 평탄한 구간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진하 해변, 명선도 일출

진하해변 인근에 주차를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명선도 일출을 감상.

섬 왼편 끝에 바다쪽으로 늘어진 소나무가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는 보이지 않게 되어 아쉽더라.

 

 

임랑 해변

버스를 타고 임랑에 도착, 버스타고 이동하는게 일이다. 시간도 걸리고...

여기서 부터 해파랑길 4코스가 시작.

 

 

고리 원전

 

 

 

고리원전 입구

'체르노빌'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나서는, 원전이 무서움 ㅋ

안전하게 잘 관리 해주시길.

 

 

한수원.

요기서 왼쪽으로 빠져야 된다.

 

 

요쪽으로 빠져서 한산한 촌길을 걷게 된다.

 

 

새 철로

철로를 놓으면서, 구간이 약간 변경 되었으나, 해파랑길 표지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

 

 

요쪽길로 쭉 올라가소

요 부분에 갈래길이 몇개가 보인다. 

민가가 하나 있던데, 사람들이 길을 많이 물어서 설치를 해두신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봄. ㅎ

 

 

봉태산 구간

봉태산 중간을 돌아야 하는데, 사람이 많이 안 다니는지 풀이 무성하다.

여름에 반바지 입고는 힘들거 같다. 

길까지 확인이 안되는 수준은 아니라서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다.

 

 

봉태산

 

 

 

 

 

고리원전

봉태산 넘어 내려오면, 다시 원전이 보임. 

 

 

미나리 밭

 

 

 

배나무...로 추청

 

 

 

원전

고리원전 뒷?쪽이며, 여기서 신리마을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새 원전을 짓고 있다.

 

 

공사중인 원전

 

 

원전 바로 밑 신리 마을

 

 

신리마을 항구

 

 

신리마을 끝 쪽

쓰레기가 쓰레기가....

보이는 집들은 다 빈집들이다.

 

 

여기서 멘탈이 살짝 흔들렸음.

트랭글이나 두누루비에서는 해변가로 쭉 가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눈으로 보기에는 이길이 맞는건지, 아니면 길이 훼손이 된 것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고민 했다.

근데, 사진에 빨란 리본 살짝 보이는가,, 리본 옆으로 그냥 가면 된다.

 

 

 

 

 

 

여기는 '간절곶소망길'과 같은 구간이다. 진하까지.

 

 

간절곶소망길과 해파랑길의 이정표가 같이 있다.

 

 

오션뷰 저택 ㅎ

얼핏 보니, 송아지만한 개가 마당에서 뛰고 있음 ㅋ

 

 

커피

나사해변 입구(부산쪽)에 있는 카페, 호피XX.

아메리카노 찬거, 5500원.

머 해변가 카페들이 다 비슷하겠지만, 가격대 있고, 맛은 쏘쏘, 빵은 괜춘.

부산, 울산 등 인근에서 입소문 나있는 집이다.

 

 

나사해변 중간에 이정표가 있는데, 지도도 있고 설명이 잘 되어 있음.

 

 

나사등대 쪽에서 되돌아본 원전, 나사 방향.

벌써 제법 왔네 ㅎ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아주 예전엔 차량이 통행 했으나, 지금은 사람만 다녀서 어린 아이들도 좀 편히 놀게 할 수 있다.

등대 아래쪽으로는 잔디가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주말에 와서 앉아 있다 가도 좋다. 

 

 

 

 

 

 

 

 

 

 

 

간절곶 풍차, 돌아가는거 본적 없음.

 

 

 

 

 

 

울산대교가 보임, 직선거리 약 17km.

 

 

 

보수중......;;;;;;;;;;;;;;

사실 이 구간은 벌써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던지라, 길도 알고 있었고 어느 정도 보수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돌아가기 싫어서 들어 갔었다...

그런데, 

보수가 아니고 거의 뭐 공사 수준이고, 

가파른 바위쪽을 오르내려야 하는데, 거기에도 공사중이라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늦게나마 우회 했다..

사람은 하지마란거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는다. 

결국 우회

중간에 우회하여, 포트334 카페 쪽으로 내려왔다.

 

 

 

반대편도 폐쇄

반대편도 저정도로 막아둔걸로 봐서, 우회 하기 잘 했다고 생각 해본다 ㅋ

 

 

 

 

 

송정공원 올라가는 길

송정공원-솔개공원-대바위공원 을 차례대로 지나야 한다.

이 세 공원은 해변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지 크게 붐비지 않는다.

해변가도 가까워서, 아이들 놀기도 좋다.

솔개공원에는 매점도 운용 중. 컵라면을 먹어보자.

 

 

 

송정공원 아래

송정공원 아래는 새로운 데크를 공사 중인데, 너무 오래동안 하는거 같다.

공사중이라서 보행에 불편함은 있으나, 꾸역꾸역 가면 된다.

왼편에 건물은 아마 양식장 이지 싶다.

 

 

 

 

 

포겟 미 낫

공사중인 데크를 지나면,

뜬금없이 '포겟 미 낫' 이 나옴...

 

 

해루질

 

 

 

 

 

솔개공원

 

 

 

애기 모자 ㅠㅠ

 

 

대바위공원

대바위공원에서 진하가 보인다.

다 온거지.

 

 

아직까지는 좀 더움.

새벽에는 추움 ㅠ

 

 

진하 해변

 

 

5구간의 덕신대교까지 9.4km네.

다음에 봅시다 ㅎ

 

 

보물캐는 아저씨.

 

해파랑길 4코스는, 전에 걸었던 간절곶소망길과 반정도가 겹치는 구간이고,

차를 타고 지나던, 놀러를 오던 해서 익숙한 구간이라서 덜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길 찾기에 어렵지도 않았고, 힘든 구간도 없었고 쉽게쉽게 잘 온 거 같다.

 

사실 해파랑길 걸을 생각은 1도 없었는데, 4구간이나 걸었네.

좀 더 일찍 시작 할 걸.

 

http://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crs_idx=T_CRS_MNG0000004223&brd_div=DNWW#

 

해파랑길 4코스

임랑해변에서 진하해변까지는 부산과 울산의 경계를 넘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간절곶이 이 구간에 있다. 해송숲과 나사리, 송정리를 지나는 해안풍경은 자연 그대로의 맛

www.durunubi.kr:80

 

'[ 걷기 ] > 해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12  (0) 2020.12.28
해파랑길 #11  (0) 2020.12.23
해파랑길 #10  (0) 2020.12.23
해파랑길 #9  (0) 2020.12.14
해파랑길 #8, #7  (0) 2020.12.06
해파랑길 #6  (0) 2020.12.02
해파랑길 #5  (0) 2020.11.10
해파랑길 #3  (0) 2020.10.30
해파랑길 #2  (0) 2020.10.10
해파랑길 #1  (0) 202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