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간, 주말에 일이 많아서 오랜만에 다녀왔음.
전체적으로 동네 뒷산을 쭉 걷는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은 코스. 좀 긴~ 뒷산 같은
중간에 공사 구간이 있어서 당황 할 수 있으나, 트랭글이나 두루누비를 사용하면 무난하게 완주 할 수 있다.
부산에서도 버스 이용할때 좀 찍어둘걸 그랬다.
동네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른듯 하기도 하고, 기사님들의 운전 스타일도 좀 다른거 같기도 하다.
해파랑길 걷는다고 타 본 버스중에는, 부산에서 이용한 전기 버스가 가장 좋았다
이젠 유리문도 없어졌다 ㅠ
트랭글 GPS에서는 저 다리 밑으로 지나가게 표현되어 있으나,
공사중인 상황이고, 이정표는 그냥 쭉 가게 되어 있다. 그냥 쭉 가면 된다.
언덕을 오르는 시점에서의 안내판.
여기서부터 끝까지 산길을 걷는다고 보면 된다.
중간에 선암수변공원 제외하고는 다 산길이다.
공단 위로 해가 뜬다.
왼쪽에 작은 해?는 핸드폰 카메라에서 생긴 플레어로 추정.
선암수변 공원 진입하기 전, 아직 공사중인 도로 위로 지나가야 한다.
도심속에 있는 공원으로는 상당히 크고,
호수 둘레의 길이가 제법 되기 때문에 산책,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음.
주말엔 가족 나들이 장소
서로 마주보며 지나치지 않도록 한방향으로 가도록 안내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잘 지켜주고 계심,
선암수변공원 신선산에서 본 울산
큰길 하나 건너서 다음산으로 넘어가야 된다.
반 조금 못왔네,
해파랑길 6코스는 솔마루길과 겹치는 구간이 많다.
솔마루길은 다 걸어봐서, 사실 해파랑길 6코스도 낯설지는 않다.
앞서가시는 분 밑에 굴다리 지나서 다시 올라오면 된다.
오늘 본 세개의 공사 지점이 각각 다른 공사이다.
때가 때이니 만큼, 다들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는 편이고,
오르막에서는 솔직히 숨쉬기 힘든데, 내리고 있다가도 맞은편에 사람이 오면 서로 눈치보며 올려 쓴다 ㅋ
가까운쪽은 삼호동, 먼쪽은 태화동, 중간에는 태화강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도 좋고, 운동삼아 걷기도 좋은 곳이다.
국가정원인 만큼 관리도 잘되고 있음.
https://www.ulsan.go.kr/garden/index
울산광역시 태화강국가정원
울산광역시 태화강국가정원
www.ulsan.go.kr
이건 예상에 없던 공사중인데, 앞뒤로 제대로 안내 해주셔서 무리없이 지나왔음.
도착,
날이 추워 지면서,
체온조절도 번거롭고, 마스크때문에 안경, 선글라스 김서려서 잘 보이지도 않고
이래저래 시간은 더 걸리는거 같고 ㅎㅎ
큰 탈 없이 해파랑길 6코스 완료.
해파랑길 6코스
덕하역(동해남부선)에서 걷기 시작하면 20분 만에 솔마루길과 이어지는 숲길이 시작된다. 두왕사거리를 출발점으로 하는 이 숲길은 솔마루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선암호수공원까지 2.5㎞ 길
www.durunubi.kr: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