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2
해파랑길 12코스는, 감포항에서 시작하여 양포항까지 약 13.5km 구간이다. 부산쪽에 위치한 항구 마을보다는 훨씬 한적하고, 시골 같은 느낌의 해변이 쭉 이어진다. 시기적인 차이인지, 지역적인 영향인지는 아직 의문스러우나, 캠핑, 차박 하는 분들이 훨씬 적다. 신기할 정도로,,, 따라서, 편의점이나 식당 카페도 많지 않다, 거의 없는 수준이다. ㅎ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crs_idx=T_CRS_MNG0000004237&brd_div=DNWW# 해파랑길 12코스 경주의 대표어항인 감포항을 출발하여 포항의 미항으로 손꼽히는 양포항까지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해안절경이 지중해를 거니는 듯 유혹하는 매혹의 코스이다. 기암괴석과..
2020. 12. 28.
해파랑길 #10
해파랑길 10코스는 정자항에서 나아해변까지의 구간이고, 약 13km로 길지 않은 코스이다. 산도 없고, 무난하고 쉽게 걸을 있다. 원래는 나아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정자항으로 가서, 정방향(북쪽으로)으로 가려고 했었다. 그래서 버스 노선도 확인하고, '울산버스정보' 어플에서 시간까지 확인 후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안옴, 근데, 어플에서는 버스가 지나갔음, 머지 ㅅㅂ;;; 요즘에는 기사분들이 꼼수 쓰지도 않는데, 왜 이런일이..하면서 당황 했음. 버스 정류장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QR코드가 보이길래 찍어보니 내가 기다린 701번(울산 버스)은 리스트에 없음.....??? 버스정류장을 찬찬히 살펴보니,, 골든 시티 경주 라고 적혀 있음. 여기는 울산 버스가 안 올거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른 지도 어플에..
2020. 12. 23.
해파랑길 #8, #7
해파랑길 7,8 코스는 원래 가던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8코스가 좀 관광지가 되다보니, 인파가 많아지기 전에 지나가려는 생각 이었다. 원래대로 라면, 태화강전망대(7코스 시점) - 태화강국가정원 - 염포산 입구(7코스 종점, 8코스 시점) - 울산대교전망대 - 방어진 - 슬도 - 울산대왕암공원 - 일산해수욕장(8코스종점) 순서이나,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오늘은 천연가스 버스 탑승. 오른쪽 멀리 보이는 크레인은, 세계적인 조선소인 현대중공업 이다. 지난 수년간 조선업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남파랑길에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은 지나가려나?? 대왕암공원 쪽에서 본 현대중공업, 저 뒤로 계속 현대중공업임 ㅎ 정리중인 상황으로 보이는데, 공사 안내판이 없어서..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