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적지인 설악해맞이 공원의 반대편에서 본 동해바다.
인근에 주차를 하고, 오늘의 출발지인 42구간의 출발지인 죽도해변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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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11 편의점에서 버스표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일단 하조대로 간 다음에, 하조대에서 환승하여 죽도해변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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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스정류장은 박스형태로 되어서 그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도 많은데,
여긴 현재 정비중이라서 길에 그냥 서있어야 하는 바람에 겁나 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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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그 많던 사람들이 없네.
죽도해변을 지나면 작은 동산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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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마을에 있는 슈퍼인데, 너무 깨끗하다.
유리창이 그냥 광택 낸 수준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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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갑고 날카롭고 추운날, 하늘이 맑고 바다가 짙게 찍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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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구간은 많은 부분을 7번 국도 옆으로 가게 되는데,
7번 국도에서 조금 떨어져서 가게 되어 있고, 자전거국토종주길과 상당부분 겹친다.
7번국도와 떨어져 있다 보니, 어느정도는 조용하게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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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관광 안내를 지나 길을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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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휴게소가 나오길래, 머 강원도니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위치확인을 해봤더니 정말로 38도 맞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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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른 말이 필요할까요, 그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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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저기 보이는 저 곳에서 환승하여 죽도해변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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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참 걸어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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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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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이라서 잘 안보였는데, 멋진 절벽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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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관광객들이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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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해변은 좀 규모가 있고, 식당이나 카페 등도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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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구간은 하조대 해변에서 마치고, 여기서 부터 해파랑길 43구간을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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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해변 옆을 한참 걷다가,
7번 국도 쪽으로 다시 가까워져 7번 국도 옆을 걷게 된다.
왼편 높은곳이 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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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벽화가 너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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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양양에 국제공항이 있음..평창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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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 너머는 동호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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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길을 계속 걸는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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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항이 보이면 43구간은 마무리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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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항을 돌아 나와 조금 더 가면 버스정류장 옆에 스탬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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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양양 맞은편에 선사유적박물관이 있다.
나중에 아이들과 놀러가게 되면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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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긴 하지만, 차도와 분리 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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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낙산대교를 지나 낙산해변 방향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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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한번씩 나오는 양양남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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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변에는 낙산사가 인접하고 있어서 양양의 대표적 관광지라 봐도 될거 같다.
건어물 매장이 많고, 해산물 식당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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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와 함께 계속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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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인도없는 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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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항 넘으면 정암해변인데, 설악해변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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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해변은 관광의 목적으로 조성이 되어 있는 상태로 보이고, 그래서 길이 심심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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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소리길' 이라고 안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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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소리길 답게 모래보다는 몽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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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로 주차장과 몇몇 편의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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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게 설악산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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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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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 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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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해맞이 공원의 이름을 처음 봤을때는 뭔가 대단하고 웅장하고 그럴거 같았는데,
예상보다는 작고 아담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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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사잇길 완보하면 뱃지 준다.
너무 멀어서 와지겠나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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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해맞이 공원 주차장 쪽에 스탬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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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쪽으로 벤치가 있어서 봄, 가을에는 한참 앉아 있다 가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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