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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기타

등대 스탬프투어 - 재미있는 등대(4/17 진행)

by 그냥개인블로거 2022. 5. 29.

 

 

 

등대와바다

국립수산과학관 미래 자원의 보고 바다, 그 신비의 세계가 열린다. 상세보기

www.lighthouse-museum.or.kr

'재미있는 등대' 는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육지에 있는 등대들이다.

섬에 안들어가도 된다는 얘기고,

거리만 감안 한다면 그래도 난이도가 낮은 편이란 말이지.

 

 

 

 

 


 

 

 

1. 서암항남방파제등대

 

 

 

부산 기장에 있는 작은 항구인 서암항의 남쪽 방파제에 있는 등대 이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디자인되고 건축된, 젖병 모양의 등대 이다.

그래서 젖병등대 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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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항남방파제등대(젖병등대)

아담한 크기, 귀여운 젖병 모양의 등대 이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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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최초 점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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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함이 없는데, 안내에 붙어 있는대로 CU편의점 내부에 있다. 

방파제를 '나오면서' 둘러보면 왼편에 보이는 CU편의점에 있는데, 

편의점 문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왼편에 입출금 ATM 기기 위에 스탬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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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항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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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항, 젖병등대

 

 

 


 

 

 

2. 칠암항남방파제등대

 

 

칠암항남방파제 등대는 야구 배트, 공, 글러브 모양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 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만 해도 야구의 인기가 높았고, 부산을 연고로 한 자이언츠의 인기가 좋은 때였다.

 

칠암항은 제법 규모가 있는 항구라서

주차장도 규모가 있다.

항구 주위로는 식당들이 엄청나게 많다. 

칠암은 '아나고' 가 유명하다 ㅎㅎ

 

부산에서 유명한 빵집을 운영하는 제과 명장이 '칠암사계' 라는 카페를 오픈했는데, 미어 터진다고 ㅎㅎ.

소금빵이 유명 하다는데, 소금빵은 대기표를 뽑아야 되서 대강 몇개 사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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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등대

왼쪽에 노란 등대는 붕장어 등대, 중간에 빨간 등대는 갈매기 등대 이다.

칠암항에서 야구등대까지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다.

천천히 살살 가면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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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항남방파제등대

방파제 주위로 낚시 하는 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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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영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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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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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자항북방파제 등대  

 

 

울산 정자항에 있는 정자항북방파제등대는 고래 모양이다.

고래는 울산의 상징이니까 ㅎㅎ,

귀신고래가 솟구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등대이다.

 

정자항은 울산 및 인근에서 회 생각이 날때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요즘은 대게도 많이 팔더라.

항구 자체가 규모가 좀 있는 편이고, 복잡하긴 하지만 주차장도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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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항북방파제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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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으로 돌아가면 스탬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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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저기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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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하얀색 고래 등대가 있다. 

항구쪽에서 보면 왼편이 빨간색 등대, 오른편이 하얀색 등대이다. 

 

 

 

 


 

 

4. 감포항남방파제등대

 

 

 

감포항과 약 5km정도 거리를 두고 문무대왕릉이 있다. 

문무대왕릉과 멀지 않은 곳에 감은사지가 있고, 감은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감포항남방파제 등대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 하였다.

멀리서도 그 형상이 제법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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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항에서 봤을때, 오른쪽에 있는 등대라서 하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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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탬프는 여기에 없다.

현재(2022.5.22)에는 반대편 송대말등대 쪽에 감포항남방파제 스탬프가 있다.

감포항 쪽에 친수공간 조성 공사가 종료되면 다시 이동 될 수도 있을거 같다.

그래서 송대말 등대 쪽으로 가야 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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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말등대 빛체험 전시관

해파랑길 걸을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완공되어서 개방을 하고 있다.

깨끗하게 잘 조성이 되어 있으니 구경하고 가도 좋을듯 하다.

감포항남방파제 등대 스탬프는, 송대말등대전시관 입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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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에 감포항 등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