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누리길 걷기 축제

장유 누리길 걷기 축제가 있길래, 반룡산 코스를 신청.

토요일 밤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새벽에 일어나도 비가 많이 온다;;

비 맞기는 싫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신청했고 이것도 약속인데 지켜야지 싶어서

꾸역꾸역 출발 ㅎㅎ

* 율하 유적 전시관 앞 - 은암문화센터 앞 - 대청고등학교 - 율하 유적 전시관 앞

* 약 9km, 약 2시간 소요.

7:30 출발하는 A팀 이었는데, 일정이 변경되어 8시 출발하는 B팀과 같이 출발.

계속 내린 비로 율하천 및 장유폭포에 물이 너무 많고, 반룡산 등산로가 미끄러워서

안전을 위하여 경로를 변경한다고 한다.

출발때가 다 되니 비가 어느정도 그치고, 우산을 안들어도 될만한 수준이다.

구름사이 맑은 햇살에 율하가 이쁘게 보인다.

원래는 장유폭포까지 가는 행사인데, 변경되어서 폭포까지 가지 않고 돌아 간다.

물이 그냥 딱 태풍 지나간 수준 ㅎ

올해 기념품은 피크닉 매트이고, 율하발전협의회에서 반다나를 지원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뱃지 지급 했던데 올해는 안 줌 ㅠㅠㅠㅠㅠㅠ

스탬프도 반환점에서 찍지 않고, 원점에서 찍었음 ㅋ

날씨 때문에 경로 변경이나 진행에서 차질이 있기도 했지만,

다른 팀들은 무리 없이 진행 되었을거 같다.

장유 누리길 자체는 충분히 걷기에 좋은길이라서, 따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듬.

봄 | 김해관광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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