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38, 39 는 거리가 길지 않아서, 두개의 구간을 한번에 걸을 수 있다.
38코스 : 12k, 적량버스정류장~보현사~지족리하나로마트(창선교), 난이도 보통
39코스 : 9.9k, 지족리하나로마트(창선교) ~ 물건리방조어부림 ~ 물건마을버스정류장, 난이도 보통
총 22k 정도 걸었고, 4시간 50분 정도 소요 되었다.
적량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게 된다.
인근에는 선착장, 방파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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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중 말발굽길과 중복된다.
남해바래길 어플도 설치해서 같이 진행 할 수 있다.
남해 바래길도 완주하면 이쁜 뱃지를 준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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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출발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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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는데, '라키비움' 이라는 공간은 운영을 한다고 한다.
카페와 빵집은 운영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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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동해바다와는 다른 느낌의 남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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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사를 지나기 위해서 높지 않은 언덕을 하나 올라야 한다.
옷을 하나 벗도록 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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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내려와 '추도' 로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 반대편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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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 내에 창선추도공원 이 있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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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사에서 4.2k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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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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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갓길 통행을 좀 해야 한다.
대략 1k 정도 이긴 하지만, 십여분을 차도로 걷는건 신경이 쓰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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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교,
그 아래 죽방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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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은 지족항, 한가운데 죽방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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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가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물살이 엄청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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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교를 건너면 남파랑길 #38 종점이다.
인근에 멸치쌈밥집이 많으니 맛 보고 가는게 좋음 ㅎㅎ
물가를 따라가다 보면, 죽방렴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신기하다면서 막 가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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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 있는 죽방렴 까지 연결된 데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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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같이 들어오는 건 어쩔수 없지.
혹시나 싶어서 한참을 들여다 봐도, 멸치가 보이지는 않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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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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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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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갓길 통행을 좀 해야 한다.
남해바래길 안내판 중, 이런 갓길에 대한 주의 안내판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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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이라서 '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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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마을인 전도마을을 끼고 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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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 먹으면...맛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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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마을을 지나 언덕을 하나 넘으면 남해 청소년 수련원이 나오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오래동안 운영을 안한 것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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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마을을 지나,
공사를 하다 만 듯한 글을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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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언덕을 하나 넘으면, 물건마을이 요렇게 보인다.
걷고있는 남파랑길 경로 주위로는 펜션이 많이 있고, 또 공사를 하는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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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리 방조어부림은 300여년 전 조성되었고 방풍과 방조를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한다.
키 큰 나무와 키작은 나무들이 함께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현재 산책로 데크를 보수공사하고 있던데 오래 걸리진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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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암 이라는 사찰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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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리 방조어부림은 요렇게 새 데크가 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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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마을의 예쁜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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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로 올라가면 남파랑길 #39 의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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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이 너무 길가에 있는거 아닌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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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기사님이 끓여주신 떡국,
떡국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