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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남파랑길

남파랑길 #1

by 그냥개인블로거 2021. 7. 4.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
남파랑길을 소개합니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총 90개 코스, 1,470km의 걷기 여행길입니다.

남파랑길을 걷다보면 남해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대도시의 화려함,
농촌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17개의 시군을 경유하고,

 

90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약 1,470km의 걷기 코스이다.

 

원래는 해파랑길을 다 걷고 시작 하려고 했는데,

 

남아있는 해파랑길 구간에 피서객들이 너무 많아지면서,

 

가기도 부담스럽고 복잡하기도 해서

 

찬바람 불면 가려고 한다. 

 

사실 남파랑길도 부산의 해변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은건 같은데, 

 

사람이 별로 없는 새벽부터 시작 할 수 있어서 남파랑길, 갈맷길을 잠시 걸으려 한다. 

 

 

 

 

 

 

 

 

 

 

 

남파랑길 1코스

갈맷길 3-1구간, 3-2구간과 중첩되는 구간으로서 해파랑길 시종점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부터 부산 중구 부산대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신선이 노닐던 신선대 및 부산항의 역동적인 파노

www.durunubi.kr:443

 

 

 

네이버 지도

남파랑길1코스

map.naver.com

 

남파랑길은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부터 부산역까지의 약 19km 구간이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구간이다.

 

부산역 인근에는 주차 할 곳이 공영주차장이 제일 만만하나 요금이 비싸기도 해서 

 

그나마 주차가 편한 오륙도쪽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나와서 역방향으로 진행 했다.

 

 

▲부산역 앞 텍사스 거리

부산역 건너편에는 텍사스거리가 있다. 인근에 차이나 타운도 있다.

 

텍사스거리에는 주점 및 러시아 상점들이 많고, 저녁엔 좀 조심하는 것이 낫지 싶다.

 

 

 

▲초량전통시장

 

 

 

 

▲이바구길

부산의 원도심이다보니 주택도 오래된 흔적이 많고

 

역사가 있는 건물들도 제법 많다. 

 

 

 

 

 

 

▲계단 보소 

 

 

 

▲모노레일 승강장

티비에서도 몇번 본 곳 인데, 뜬금없이 튀어 나왔음.

 

처음엔 먼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모노레일 승강장.

 

 

요 계단 옆으로 모로레일이 운행되고 있다.

 

 

 

▲모노레일 승강장 내부

관리하시는 분도 계시고 나름 정리 되어 있는 상태이다.

 

많은 분들이 부산 여행의 코스로 오는거 같더라.

 

 

 

▲모노레일 내부

직접 운행을 하시는 건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엘리베이터 타듯이 타서 원하는 층만 누르면 되는, 엘리베이터랑 완전 같은 시스템이다.

 

겁먹지 않아도 된다. 

 

 

 

▲모노레일 출발

 

 

 

▲부산 시가지

 

 

 

▲부산

중간에 레일이 보인다.

 

피를 토하며 올라왔을 계단을 편하게 올라왔다 ㅋ

 

 

 

 

▲부산

 

 

 

▲부산 아파트

산 중턱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

 

 

 

▲'부산버스의 위엄' 에 등장하는 곳

 

 

 

▲부산 버스의 위엄(네이버 펌)

 

 

 

▲유치환 우체통

유치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유치환 우체통.

 

빨간 우체통 옆에서면 부산 시가지가 잘 보인다.

 

 

 

▲유치환 우체통 옆에서 본 부산

 

 

 

▲산길

유치환 우체통에서 뒤를 돌아서 구봉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산을 완전히 오르는건 아니고, 숲길을 따라 쭉 가면 된다.

 

 

 

▲남파랑길 안내판

남파랑길은 안내판이나 화살표가 잘 눈에 보이지 않는데, 이게 시내라서 눈에 잘 띄지 않는거 같다.

 

그냥 못보고 지나간듯 하다. 화살표 본 기억이 별로 없다. 

 

 

 

▲구봉산 치유숲길

 

 

 

 

▲수정동 백련정사

백련정사 앞 계단을 내려가, 왼편으로 빠진다.

 

 

 

 

 

 

 

 

▲산 아래 산책로

 

 

 

▲부산

 

 

 

▲증산공원 쪽으로

여기서 증산공원 방향으로 내려가면 된다.

 

 

 

▲성북전통시장, 웹툰이바구길

 

 

 

 

 

 

 

 

 

 

 

▲동구만화체험관

 

 

 

 

 

 

 

▲증산공원

 

 

 

▲좌천아파트

 

 

 

▲모노레일이 또 있음!!

여기도 모노레일이 있느데, 여긴 전혀 관광스럽지가 않다.

 

딱 어른들 다니기 편하시라고 만들어 둔 모양새다.

 

 

 

▲분홍색 제일아파트

제일아파트와 좌천체육공원 사이에 설치되어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듯한 부산진어린이집 간판

그리고 대한독립만세.

 

 

▲부산진일신여학교

 

 

 

▲정공단

 

 

 

▲일신기독병원

옛날에 내가 여기서 태어났음.

 

 

남파랑길은 진시장을 지나 자성대공원의 북쪽을 지나가게 되는데,

 

갈맷길 3-1구간이랑 상당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갈맷길 스탬프를 찍기 위하여

 

자성대공원의 남쪽으로하여 범일2 주민센터 앞에서 스탬프를 찍고 간다.

 

 

  

▲부산진성

 

 

 

 

▲조선통신사역사관

이런 시설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부산에서 대학도 다녔는데;;;;;

 

다음에 애들 데리고 와야겠다.

 

 

 

▲문현곱창골목

저녁에 왔더라면 힘들었을 곱창골목 ㅎㅎ

 

 

 

▲갈라짐

갈맷길은 직진, 남파랑길은 산쪽으로 좌회전.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니 남파랑길 코스를 따라간다.

 

 

 

▲흙길

걷기 시작하면 만나게 되는 길의 형태 중에 가장 좋은 길이다.

 

그냥 사람이 다니면서 다져진 흙길. 이게 제일 좋더라.

 

 

 

▲재개발

이동네는 재개발이 한창이다.

 

 

 

▲재개발

 

 

 

▲재개발

 

 

 

▲8부두에 미군 군함이 보인다.

뉴스에서 미군 장비가 많이 들어왔다고 본 기억이 난다.

 

 

 

▲갈맷길 표지판

갈맷길은 표지판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는거 같다.

 

많은 곳에, 잘 보이게 잘 설치 되어 있다.

 

 

 

▲부두앞 트레일러와 컨테이너

 

 

 

▲남파랑길 안내판

 

 

 

▲부산문화회관, 매그넘 인 파리.

'매그넘 인 파리' 는 보러 올거다 ㅎ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과  UN기념공원 사이.

 

 

 

▲UN기념공원

 

 

 

 

 

 

 

 

 

 

 

 

 

 

 

날짜가 6월26일 이라서, 

 

조금은 더 생각을 하면서 걸은 UN기념공원.

 

남의 나라에 와서 17세의 나이로 전사하신 DAUNT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갈맷길 스탬프함.

갈맷길은 한 코스당 3개의 스탬프를 찍어야 한다. 

 

시작, 중간, 종점 이렇게 3개를 찍는다.

 

 

 

 

 

 

▲동명대

 

동명대를 지나면, 

 

오륙도가 나올때까지 지루한 길을 걸어야 한다 ㅋ

 

 

 

▲해군작전사령부

FF가 한대 보인다.

 

근데 너무 잘 보이는데 있는거 아닌가 싶다. 

 

오륙도 SK아파트에서 다 보이는거 아닌가 ㅎ

 

 

 

다와감.

 

 

 

 

 

 

 

▲오륙도

 

 

 

오륙도 선착장 도착 

 

갈맷길 스탬프도 찍고 마무리 

 

 

 

▲오륙도 안내판

 

 

 

선착장 앞에는 해산물 파시는 분들이 있다.

 

먹고 갈까 하다가 패스하고 집으로 간다. 

 

날이 습하고 비도 좀 떨어져서 다른 날에 비해 좀 몸이 무거웠던거 같다.

 

남파랑길 첫번째 구간도 무사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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