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맷길 7코스 1구간(7-1), 7코스 2구간(7-2)

갈맷길 7-1의 거리가 약 9km, 7-2의 거리가 약 13km로 

두 구간의 합계가 약 22km 정도 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걷기로 결정을 했다.

현재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갈맷길 코스 잡기가 애매한 경우가 생긴다.

자차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와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계획한 구간의 출발지로 다시 가야 하기 때문에

교통편 확인이 중요한 체크 사항이다.

7-1,7-2는 금정산성 동문을 끼고 있는데, 동문 인근에는 주차를 하기도 불편하고 교통편도 쉽지 않아서 

동문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최소화 하려고 했다.

다른 구간을 걸을 때도 비슷한 상황을 고려하여 계획을 잡았다.

 

7-1,7-2 전체 약 22.9km 도보

 

 

 

 

 

(주)부산의 아름다운 길

 

걷고싶은부산

 

부산갈맷길7코스1구간 : 네이버

 

갈맷길 7-1코스

 

7-1 구간은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서 시작하여 만덕고개를 넘어서 금정산성 동문까지 이르게 된다.

 

▲초읍 어린이대공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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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곡지

오래된 공원의 나무와 호수는 그 자체 만으로도 연륜이 느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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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잘 정리되어 있는 길은 산책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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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공기가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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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따라서 

어린이 대공원 및 인근의 등산로는 길이 많은 듯 하다.

다들 어디선가에서 불쑥 나타나고 갑자기 사라지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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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의자와 데크가 있어서 얼마든지 쉬었다 가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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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결되는 산책로(등산로) 중간에 화장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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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방향으로 계속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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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미산에서 보는 만덕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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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미산에서 보는 해운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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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미산에서 보는 좀 더 해운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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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통행

산에서나 길에서도 우측통행을 해야 될텐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기 편한대로 다니는거 같다. 맞은편에서 사람이 오던 말던.

내가 오른쪽으로 더 붙는데도, 내 쪽으로 마주 오면서 일기토 신청하는 분들도 있음.

내가 왜소한 수준까지는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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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으로

대부분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잘 따라가면 크게 헤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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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마을 방향으로 가게 됐는데, 

트랭글, 두루누비에서는 남문마을 방향이 아니고, 좀 더 산 쪽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안내판이나 화살표가 남문마을 방향으로 가르키기도 했고,

남문마을 보면서 가고 싶어서 트랭글, 두루누비 와는 조금 다르게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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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마을에 있는 갈맷길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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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마을

사실상 식당들이 전부인데,

남문 아래에도 이렇게 식당들이 있는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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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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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남문

남문 인근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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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에서 동문 가는 길 옆으로는 이렇게 식당들이 많다.

나는 거의 혼자 가는 등산, 트레킹이라서 이런 식당에서 요리를 먹어 보기가 힘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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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동문

동문에서 북문을 거쳐 고당봉까지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동문은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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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동문

갈맷길 7-1은 금정산성 동문까지이고

동문에서부터 7-2를 시작한다.

 

 

 

(주)부산의 아름다운 길

 

부산갈맷길7코스2구간 : 네이버

 

갈맷길 7-2코스

 

날씨가 계속 왔다갔다해서, 추웠다가 더웠다가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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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망루, 의상봉

하늘이 흐려서 기온이 좀 내려가는데, 올라가다 보면 더울거 같고... 그럴 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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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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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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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해운대 

바다에는 해가 보이는데, 여긴 안보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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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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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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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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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쪽은 흐림

 

▲반대쪽은 맑음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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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봉에서 북문방향으로 계속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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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북문

멀리 고당봉이 보인다.

아마 오늘 고당봉 정상석 사진찍으려고 줄 서 있을게 분명하다.

북문에도 사람이 엄청 많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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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북문에서 범어사 가는 길은, 

많은 부분이 바위로 이루어진 계단이고 경사가 좀 있다. 

오르내릴때 충분히 조심을 하여야 하는 구간이다.

그러나 엄~청 길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곳이니 조금만 힘을 내면 갈 수 있다.

초등생들도 북문까지 많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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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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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로 가야 됨

범어사 내려와서 도로를 따라 한참 내려가다가

정자 옆 언덕으로 올라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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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양산으로 넘어가는 도로 아래로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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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이네

지하철 노포역 맞은편에 5일장이 열리는데, 오늘이 장날인가 보다.

사실 직접 본적은 처음이고, 맨날 차타고 지나가면서 장날이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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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원파크 맞은편

산을 내려왔더니, 가을 날씨가 되어있다 ㅎㅎ

노포역에서 스포원파크 앞까지 간 후에, 강변을 따라 회동저수지의 상현마을 까지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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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이다 보니, 길이 좋다.

이 근처에는 아파트나 주택지가 없기 때문에 사람도 거~의 없다. 

조용하게 편하게 걸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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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저수지

물이 많이 말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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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담 갤러리를 앞두고, 양쪽에 향나무가 있는 곳이 너무 이뻤는데

사진을 너무 개판으로 찍어 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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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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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마을에서 갈맷길 7-2 종료 ㅎㅎ

 

7-1과 7-2를 같이 걸으면서, 금정산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보니 아무래도 시간도 좀 더 걸린거 같고

다리에 피로감도 더 있는거 같지만, 기분좋게 잘 마무리 했다.

나가는 길에 콩방에서 빵사서 집에 왔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