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천황산 / 경남 밀양, 재약산

영남알프스 인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코스인

밀양케이블카 - 천황산 - 재약산 - 밀양케이블카 코스를 선택하여 갔다 옴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평일에 휴가를 쓰고 간거라서, 09:20 상행 첫차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 했는데,

관광버스 두대 오더니 혼잡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ㅎㅎ

단체로 온 사람들이다 보니, 줄 앞에 일행 끼워주는건 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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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이용권

케이블카는 왕복 15,000원 이고, 왕복으로만 발행된다.

하행때 하행권이 있어야 하니 잘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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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벌써 해발 1,000m 수준이라서 등산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다.

조심해야되는 일부 구간을 제외 하고는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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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탑승장에서 내려 조금 오르다 보니 진달래? 철쭉? 이 보인다. 

아직 만개한 수준은 아니고, 봄이 오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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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천황산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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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밀양 간 국도가 보임.

저 길이 생기면서 다니기가 편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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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밀양 방향.

밀양의 특산품인 얼음골 사과 대부분이 저기서 다 나온다.

산 무릎 까지는 과수원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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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 정상이 보인다. 

경사도 심하지 않아서 슬슬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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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이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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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좀 헷갈리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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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잘 확인이 된다.

멀리 봉우리 사이 갈대밭 색깔이 간월재이고 양 옆으로 간월산과 신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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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 정상석

천황산에서 인증을 하려하니, lte도 안되더니 3g 도 안되네;;

껐다 켜보니 다행히 잘 되길래 인증 다 했는데, 안되면 어떡 하나 쫄았음 ㅋ

 

천황산에서 재약산 가는 길도 그리 어렵진 않다.

데크로 보수가 된 곳도 있고, 아직 보수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무난하게 갔다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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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 정상 앞 데크, 멀리 사자평

사자평은 다음에라도 다시 한번 와야겠다. 

날 좋을때 가서 한참 앉아 있다가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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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약산 정상석

재약산 정상석 인근은 공간이 협소해서 사진 찍기에 좀 불편하거나 위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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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만나신 분이 사자평을 배경으로 찍어주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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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낮은 곳이 간월재.

 

내려올때는 천황산을 다시 오르지 않고, 임도 쪽으로 돌아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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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쪽으로 오다보니 보이는 건물인데, 인근데 몇 동이 있다.

군대가 있던 자리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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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 큰 비는 아니었고 상부탑승장에 가까이 온 상황이라 서둘러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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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케이블카는 4명이 타고 올라왔고

나는 열댓분과 함께 타고 내려간다.

 

영남알프스 9봉 인증시 은화를 주는 행사 때문인지,

몇해전부터 영남알프스를 찾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어..음.. 등산객이 많아 지면서 케이블카 수익이 많이 올랐지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