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원래, 등산은 계획에 없었다. 해파랑길 한번 걷고, 그 다음에 남파랑길 한번 걷고, 그 다음에 부산 갈멧길 한번 걷고, 이것만 다 걸어도 한 2년치 토요일은 다 삭제되는 건데, 주말에 멀리 갈 수가 없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가까운 영남알프스에도 손을 대게 됐다;; 가지산을 다녀온 지금도 등산은 만만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있다 ㅋ 중딩때인가, 다녀온 치악산이 내 인생 가장 높은 산일거다. 여튼 이왕 영남알프스 함 하기로 한거, 인증도 하고 뱃지도 받아볼 요량이었는데 올해 부터는 9봉인증시, 은화 준다고 한다. 뱃지가 탐나는데 ㅠ 석남터널(밀양쪽)에서 시작하여, 중봉을 거쳐 정상까지 올랐다. 증산로에 먼 자갈? 파쇄석? 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암만 봐도 사람이 부어놓은거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네.. 검색..
202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