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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FT ]

서랍장 레일 교체

by 그냥개인블로거 2016. 11. 10.

서랍장의 서랍이 뻑뻑하고 잘 안 닫히고 해서, 레일을 교체하기로 결정.

쇼핑몰에서 레일 판매업체에서는, 서랍의 길이와 동일한 길이의 레일을 사용하면 된다고 나와있어서

450mm 의 레일을 구매


기존 레일을 분리해 놓고 보니,

이건 350mm,;;;;; 헐 머야...


기존 레일에는 상호도 음각 되어 있음, 먼가 좋아 보임.

내가 산건 그런거 없고, 중국산이란거 알고 샀음.

다시 검색해보니, 이 제품도 판매중이고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남.

 

머 여튼, 산거니까 달아보기로..

이 부분이 서랍장의 장농 부분에 붙이는 레일.


이게 서랍에 붙이는 레일,

각각 미리미리 붙여서 고정시킨 다음에,

두 레일을 연결? 시키는 방법인데


대략 이런식으로 결합이 됨.

이건 3단 레일이라서,

장농에 붙은 레일이 2단으로 되어있고,

서랍에 붙은 레일까지 3단이 되는건데,


이게 레일의 홈을 잘 맞춰서 끼우는게,,,,하 상당히 어려움. 특히 혼자 할때...

서랍의 양쪽에 붙여둔 레일을, 서랍장의 안쪽(양쪽 모두) 레일의 홈에 정확하게, 

집어 넣어야 하는데, 이게 사람 빡치게 만듬.

레일이다 보니 집어 넣는 과정에서 레일이 움직이게 되고,

홈이 잘 안맞게 됨.

둘이서 하면 한쪽씩 맡아서 하면 되지만, 혼자서는 힘듬;;;;


하다 하다 안되서 잔머리를 굴렸음.

장농에 붙은 레일(편의상, 1단과 2단,이 두 레일이 한 덩어리임)

그냥 맞춰서 넣으려 하다 보면 장농에 붙은 레일 중 작은 레일이 뒤로 밀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한쪽은 들어갔는데 반대편은 안들어 가는 경우가 많음. 진심 빡침.

   그.래.서.

1,2단 레일을 안 움직이게 해서 넣으면 성공 확율이 대폭 상승.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여러가지 방법이 있을수 있겠음)

1,2단 레일을 끝까지 바깥쪽으로 빼낸 다음,

장농과 제일 가까운쪽의 레일 구멍(레일 중간중간 구멍이 있음)이 겹치는 부분을 고정 시키는 것임.

양쪽 모두 이런식으로 어느정도 고정을 시킨 다음에,

고정의 목적은 2단(안쪽의 작은 레일)이 뒤로 밀리지 않게 하는 것 임.

서랍의 레일을 잘 맞추어서 끼워 넣으면 한결 쉬움 ㅎㅎ


 

위쪽은 기존 3단레일(350mm) - 헤펠레

아래쪽은 이번에 구매한 중국산 3단레일(450mm)


겉 보기에 두 제품은 차이가 별로 안나는것 같으나,

만듬새나 여러모로 헤펠레가 나은거 같음.


위쪽 350mm 레일은 서랍이 다 나오지 않음

아래쪽 450mm는 서랍이 완전 다 나옴.

옷장으로 쓸거라서, 서랍을 완전 다 빼면 레일이 버틸지 의문.

다음에는 350mm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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