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지산을 가려고 했는데,
예정보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가지산 말고 정족산을 선택.
정족산은 여러가지 등산로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오늘은 무제치늪을 지나서 가는것으로 결정
정족산 : 네이버
블로그리뷰 31
m.place.naver.com
무제치늪에 대하여 검색을 해보면, 음 상당히 어려운 말로 설명이 되고 있고
무척 중요한 생태습지인것은 분명하다.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다.
출발은 울산하늘공원 맞은편에 있는 사찰인 용암사에서 시작했고,
무제치늪을 지나 정족산까지 갔다가 복귀 하였다.
용암사 아래 몇대 정도 주차 할 곳이 있고, 애매하다면 하늘공원쪽에 주차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
.
.
요 근처에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
세면대에 물은 나오는데, 변기에는 물이 안나오는지 엉망이다.
겨울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화장실은 미리 해결하고 오는게 좋겠다.
.
.
.
무제치 늪까지는 이런 파쇄석이 깔린 임도가 일부 있고, 대부분 콘크리트 포장된 임도로 되어 있다.
.
.
.
왼쪽은 무제치늪 방향이고, 오른쪽은 정족산으로 바로 가는 방향이다.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왔다.
.
.
.
보이는 언덕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무제치 늪이다.
.
.
.
언덕에는 무제치늪 관리소가 있다. 사람은 없는 듯.
.
.
.
무제치 늪은 상당히 넓은 면적으로 되어 있다.
.
.
.
오른쪽이 무제치늪인데, 사실상 머리속에 있는 '늪' 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그냥 숲으로 보인다 ㅎ
.
.
.
.
.
.
사실 여기도 숲으로 보이긴 한데 무제치늪이다.
멀리 중간에 비닐하우스가 있는데, 연구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
.
.
그냥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늪인지도 모르겠지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자연유산인 만큼, 잘 보존 되도록 해야겠다.
.
.
.
나무 사이로 정족산 정상이 보인다.
.
.
.
.
.
.
직진하면 임도길이고, 왼편에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두었는데 그 쪽으로 가면 등산로 이다.
요기서부터 정상까지는 경사가 좀 있다.
.
.
.
.
.
.
.
.
.
이쪽에서 올라가면 정상쪽으로 바로 가는것이 아니고, 뒷쪽으로 살짝 돌아서 가면 된다.
.
.
.
정상석은 바위들 위에 있다.
바위들 틈이 있어서 조심히 올라가자.
.
.
.
.
.
.
.
.
.
.
.
.
.
.
.
.
.
.
.
.
.
임도길로 하산을 했는데,
이 임도는 오프로드 차량이 많이 다니는 코스인가 보다.
파인 곳도 많고 길 자체가 엉망이다.
.
.
.
자갈길도 많다. 발목 조심.
.
.
.
한참 내려와서 돌아보니 정상에 한분이 또 오셨나 보다. ㅎㅎ
.
.
.
임도로 편안히 하산
.
.
.
용암사 도착,
많이 힘들지도 않고, 거리도 짧게 다녀올수 있어서 시간도 오래 안 걸린다..
.
.
.
BAC 낙동정맥 정족산 인증 한 김에, 인근에 있는 노상산 갈림길도 한번 찾아가 본다.
BAC 노상산 갈림길 인증을 위해서는, 솔밭산공원묘원 입구 쪽에 주차를 하면 편히 갔다 올 수 있다.
솔밭산공원묘원 입구에서 노상산 갈림길 인증지점까지 약 900m 거리라서
금방 갔다 올 수 있다.
조용히 지나가겠습니다 말씀 한번 드리고 살살 지나간다.
.
.
.
동부마을 방향으로 가면 되는데, 산소들 뒤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
.
.
이쪽으로 올라가자
.
.
.
중간에 쓰러진 나무가 있다.
.
.
.
금방 도착 ㅎㅎ
'[ 걷기 ]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남 양산, 군지산(운봉산) (0) | 2022.04.27 |
|---|---|
| 경남 양산, 천성산 2봉 (0) | 2022.0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