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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갈맷길

부산 갈맷길 1코스 2구간(1-2)

by 그냥개인블로거 2021. 8. 12.

갈맷길 1코스 2구간은 단일코스로는 길이가 긴 약 21km 정도의 코스이다.

 

달맞이길(문탠로드) 중간에서 시작하여, 구덕포, 송정, 대변항, 죽성항을 지나 기장군청까지 이어진다.

 

해파랑길2코스(약 13km)와 중복되는 구간이 많고, 

 

해파랑길 2코스를 거의 포함하는 갈맷길 1코스 2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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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1-2코스

기장군청을 출발해 발걸음을 이동하면 고산 윤선도의 유배지 죽성이 있다. 대변 고개를 넘어서면 매년 4월 멸치축제로 성황을 이루는 대변항이 있고,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깃든 오랑대와 벗

www.durunubi.kr: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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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맷길1코스2구간 : 네이버

리뷰 24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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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탠로드

한참 올라가다 보면 왼편에 작은 다소미공원이 있는데, 

 

그 맞은편에 갈맷길 스탬프함이 있다. 요즘 출발지 사진을 자꾸 깜빡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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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정

언덕을 다 오르면 해월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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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오른쪽으로 빠져 산길을 걷게 된다. 

 

산길에 끝에서 도로를 만나면 길을 건너서 다시 산길로 가야 하는게 원래 코스이나,

 

이번에는 해운대 미포에서 이어지는 그린레일웨이(블루라인파크 옆 산책로)를 걷기 위하여 청사포로 내려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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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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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레일웨이

왼편의 철로를 따라 송정까지 산책로가 이어진다. 

 

편하게 걸을수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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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다릿돌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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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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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변

송정엔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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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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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산, 그 앞 해변

여기서 잠깐 헤멨는데, 이정표는 왼쪽 도로를 따라 가는걸로 보여지고

 

트랭글 어플에서는 해변가로 바짝 붙어 가는걸로 나온다. 

 

도로쪽으로 가다가 보니, 아무래도 연결이 안될거 같아서 해변쪽으로 다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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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지나 시랑산 옆을 지나게 된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서 그런지 풀이 너무 자라서 길이 잘 안보이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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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송정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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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대 내려가는 데크 계단이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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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대 안내판

시랑대는 조선시대에 시랑직을 지낸 권적이 이곳에서 놀다가 시랑대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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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문은 잠겨 있어서, 약간 우회를 해야 한다. 많이 도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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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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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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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지나면 국립수산과학원 담벼락과 만나게 되는데,

 

그 중간에 갈맷길 중간인증 스탬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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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항과 멀리 힌튼부산, 아난티코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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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앞 산책로.

 

햇볕이 오늘도 자비가 없다. 

 

반면 하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이쁜 색과 구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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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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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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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2코스는 대변항에서 끝이나고 3코스로 이어진다.

 

해파랑길 3코스는 대변항에서 봉대산을 가로질러 기장군청 쪽으로 가게되고

 

갈맷길 1코스 2구간은 봉대산 옆으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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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대산 등산로

오늘 날씨가 더워서 그런건지, 속도도 안나고 너무 힘드네 ㅋ

 

봉대산 옆으로 돌아가는 것도 힘들어서 숨이 턱턱 막힌다 

 

중간에 수건도 떨어뜨렸다. 어디쯤인지 감도 안와서 그냥 포기하고 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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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드림세트장

여긴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용, 카스용 사진을 찍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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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대 옆 정자에서 드러누웠다. 

 

힘들어서 안되겠드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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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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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항을 지나면 신앙촌이 나오고, 신앙촌을 지나 기장군청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길이 좋지 않다.

 

대략 1.5km 거리에 인도가 없다. 인도가 없고 차도 바로 옆으로는 풀이 길게 자라 있어서 

 

할 수 없이 차도를 걸어야 한다. 

 

이 길이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적지 않고, 주말에는 해변에 있는 카페, 식당들을 오가는 차가 엄청 많은 곳이라서

 

차량 통행이 끝이 없는 곳인데,

 

차도 위를 걷는건 스트레스가 많다.

 

운전자도 스트레스, 나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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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1코스 2구간은 다 좋은데, 

 

기장군청-신앙촌 사이 차도를 걷는건 큰 약점 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