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남알프스, 영축산

작년에 배내고개-간월산-신불산-영축산-죽전마을 한 적이 있어서

다른 경로로 가보고 싶었고

어찌 하다보니 지산마을-영축산 코스를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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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

 

▲가민

대략 왕복 9.5k 정도에 5시간 20분 정도 소요 됨

예상보다 더 소요 되었는데,

눈 때문에 그런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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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서산장 터에서 본 울산방향.

취서산장은 철거되어서, 23년 현재는 없어져 버렸다.

사실 법과 질서는 지켜져야 하는 것이 맞고,

산행 중 라면 한그릇도 잊을수 없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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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서산장은 없어졌고, 

낡은 의자 몇개만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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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서산장 터 까지는 임도를 이용해서 쉽게 올라오면 되고,

며칠전 내린 눈으로 재미 있게 올 수 있다. 

취서산장 터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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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서산장 터 ~ 영축산 정상 까지는 눈이 아주 그냥 제대로다.

'아이젠은 필수, 스패츠는 알아서'  정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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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정상에는 사람들이 인증 하기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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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서, 언제 이런 눈 밟으며 산행 하겠나. 하면서 오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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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에서 많이들 넘어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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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은 너무 힘들었음, 

아이젠 안들고 와서 너무 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 아젠장